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2/바보 전쟁 : 순수의 시대 (문단 편집) == 총평 == 이 특집에서 표방하는 바보들이란 뇌가 순수한 남자, 여자를 지칭하는데,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이번 기획전의 컨셉에 가장 근접한 인물은 [[심형탁]] 한 명 뿐이다.[* 애초에 순수한 사람을 찾아 섭외한 게 아니라 예능에서 무식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거나 상식 관련 흑역사를 가진 이들을 우선적으로 섭외했다. 쓸친소 당시도 쓸쓸한 사람들을 모우겠다는 초반 의도와 달리 못친소가 연상되는 라인업의 섭외가 예고를 타면서 게스트 섭외에 난항을 겪은 적이 있다. ] 신고식 댄스에서 다른 사람들은 90's 댄스를 주로 보여준 반면, 심형탁이 보여준 [[미니언즈]]의 노래와 율동[* 왕관을 훔치러 가는 도중 경비원 3명에게 걸린 상황에서 스튜어트가 최면 모자를 쓰고 불렀던 노래. 댄스는 최면에 걸린 경비원들이 췄던 춤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tAeDyQo_Zk0|#]]]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단순히 정체불명의 행동이었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손발리 오그라진다|손발이 오그라지는]] 광경이었다.[* '나잇살 먹어 가지고 저런'이라는 편견의 시선이 가득할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뒀다면 이런 용자짓은 절대 못 했을 것이다. 심형탁의 이러한 취미는 전혀 컨셉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대목. 하지만 하고 난 뒤에 바로 "죄송합니다..."라고 한 것을 보면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과 싸한 분위기는 어쩔 수 없었나 보다. 이번 무도 특집의 컨셉이 컨셉인 만큼, 심형탁도 순수하게 준비를 했을 텐데... ][* 당시 가족과 함께 무한도전을 보고 있었는데 심형탁이 보여준 미니언즈 댄스에서 부모는 못 볼 꼴을 보는 심정이었던 반면, 아이들은 "미니언즈다!"라며 바로 알아챘다고 한다.[[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21128&s_no=221128&page=1|#]]] 다들 경악에 찬 표정이었던 데다 심지어 기획자인 하하가 이걸 보고 더는 못 보겠다며 도망가기까지 했다... 그렇게 댄스가 끝나고 [[심형탁]]이 춤의 출처를 설명함과 동시에 "바보를 보는 시선을 바꾸자며 바보전쟁을 기획한 하하가 도리어 '''편견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여 실망했다'''"는 [[유재석]]의 일갈은 동심이 사라지고 현대 사회에 찌들어 편견에 빠져 버린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려주었다. 근데 정작 하하는 그냥 너무 오글거려서 차마 못 보고 도망친 것... 아무튼 바보전쟁 3회차에 보여준 [[심형탁]]의 행동은 [[숨덕|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말하지 못하고]] [[일코]]를 하는 사람들과 전국의 덕후들에게 동질감을 얻으며 따뜻한 응원을 받고 있다. 또한 방송에서 자신이 학창 시절 '''왕따'''였다는 사실까지 언급하며 자신의 상처까지 거침없이 공개했으니 엄청난 용기를 낸 것이라 볼 수 있다. 초반부터 바보 어벤져스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기 위한 설정이 조금 과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특히 무도 뇌섹남 3명을 공개하면서 나온 영상과 김구라, 전현무가 등장 뒤에 시종일관 무시하는 설정 등. 게스트 거의 대부분이 [[1대 100]]이나 [[우리말 겨루기]] 같은 퀴즈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친 경험이 있다.[* 1대 100에서 솔비 9단계, 홍진경 6단계, 은지원, 김종민은 200회 특집으로 7단계, 심형탁은 5단계까지 진출. 참고로 솔비가 이 출연자가 가운데 [[1대 100]]에서 고단계까지 간 사람이라 바보전쟁 순수의 시대 특집이 조작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자 그녀는 맞힌 8문제 중 푼 문제는 2, 3문제며 2문제는 찬스, 나머지는 찍기로 맞혔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그 찍신은 무한도전에서도 강림하여 뇌섹남 팀을 이겨버렸다.-- 사실 1대 100을 초창기부터 본 애청자는 아마 톰과 제리 문제의 답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1대 100/최저 정답률 문제 #s-2.2|게다가 그 문제는 매우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떨어트린 문제였기 때문.]]] 방송에 나온 시기에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는 [[해피투게더(KBS)|해피투게더]]를 같이 하고, 유재석과 김구라는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동상이몽]], 박명수와 김구라는 [[뜨거운 형제들]], 세바퀴를 같이 했었다.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다. 바보 어벤져스 중 조명받은 몇 명을 제외하고 그저 바보 특집의 인원 중 한 명으로 남은 점이 아쉬웠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가장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했던 심형탁이 마지막 대결 당시 바보가루 빼고는 보여준 것이 많이 없다는 점에서 아쉬웠다. 지식대결로만 몰고 간 것도 약간 애매한 부분. 전술한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결국 바보 어벤져스가 이길 수 있었던 건 '''홍진경의 수도에 편향된 지식과 솔비의 찍기''' 덕분인데 이렇게 얻은 승리가 과연 그들의 바보 이미지를 벗고 '무식한 줄 알았는데 그냥 관심사가 다른 것 뿐이었군!' 이라는 당초 의도한 의식 개선에 도움이 될까를 생각해보면 의문이 남는다. 명량에 감명받아 이순신에 대해 공부한 덕에 문제를 맞힌 솔비나, 순수한 애정으로 도라에몽에 대한 깊은 지식을 보여준 심형탁과는 달리 솔비의 찍기는 말 그대로 운일 뿐이며, 홍진경의 수도 지식은 물론 놀라운 수준이었으나 사실 그저 승부에서 이기겠다고 수도에 대해 벼락치기로 외운 것 뿐이며 이러한 내용이 방송에도 그대로 나왔기에 더욱 탐탁치 않은 부분. 지능이나 창의력에는 관심 없이 시험으로 평가되는 지식만을 가지고 사람을 바보로 취급하는 세상을 비판하면서, 정작 그 비판을 하는 바보 어벤져스가 '''승부에 이기기 위해 예상 출제 과목을 미리 선정하고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아이러니함이 느껴진다. 실제로 바보 어벤져스 중 김종민, 은지원 등은 상식적인 능력은 부족하지만 각종 예능에서 번뜩이는 재치로 승부를 승리로 이끌고 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사실은 천재 아니냐는 평가를 많이 듣기도 했는데, 이런 식으로 추격전이나 미션 해결 등을 통해 지식이 아닌 지능을 보여주었다면 바보 이미지에 대한 반론을 펴기 쉬웠을 것이다. 가장 큰 문제로 바보 어벤저스를 상대한 뇌섹남 5인방의 선정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는데, 사실 진짜 뇌섹남 타이틀을 붙일만 한 인물이 전현무 밖에 없었다.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은 길, 홍철, 하하, 광희 등과 비교하면 훨씬 낫지만[* 정형돈은 삼성전자출신에 창의력퀴즈에 강하고, 정준하는 무도내 IQ 1위에 상식도 딱히 부족한 모습을 보인 적은 없으며, 박명수는 정신감정특집에서 상식점수 1위였다.] 어디까지나 상식인 수준이지 뇌섹남이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고, 김구라도 사실 뜯어보면 잡학다식정도에 불과하지, 뇌섹남이라 불릴만한 요소는 크게없다. 의외로 당시 네티즌들은 처음 뇌섹남 5인방이 바보어벤저스의 상대로 나온다고햇을때는, 진짜 똑똑하다고 평가받던 [[더 지니어스]]의 [[김경훈]]이나 [[오현민]]같은 사람들이 출연할 것이라고 믿었었다. 이 방송을 위해 은지원과 접촉하게 되면서 [[토토가2 - 젝스키스]] 기획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무도 종영 이후 런닝맨에서 깡깡이로 대표되는 무식 컨셉을 이어가고 있다. 놀랍게도 무한도전에서는 최하위권이던 하하가 런닝맨내에서는 밑에 3명[*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을 깔고 간다. 특별 기획전에서 바보전쟁이 3위에 랭크되었을 때 하하는 섭외 대상으로 당시 런닝맨 멤버던 이광수 송지효[* 특별기획전 시상식에서 3위 발표 당시 하하와 광희가 언급한 연예인들은 이광수, 김종민, 송지효, 현영, 장영란, 김나영, 김새롬등이며 이중 김종민만 섭외되었다. ]를 언급하기도 했다. [[분류:무한도전/2015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